< 돈이 되는 말투 (말의 품격) >
" 말 "
지금 우리는 말 한마디가 좌지우지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말 한마디로 돈을 벌 수도, 사람을 인생을 바꾸기도 하고 조직과 공동체를 바꿔놓기도 합니다.
현재의 화술(말하는 기술)은 개인의 능력을 나타내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신경 써야 하는 덕목이 되었습니다.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달되는 말은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상대방에게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 말 한마디가 천 냥 빚도 갚는다. "
내가 뱉는 말
상대방에게는 화살촉이 되어 날아가 뾰족한 소음이 될 수도,
소중한 사람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청득심(以聽得心)
문이 닫힌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위해는 먼저 상대방의 말을 들어야 할 것입니다.
지나치게 밝은 사람과 조용한 사람과의 대화는 코드가 맞지 않습니다. 밝은 사람이 평소처럼 조용한 사람에게 긍정 에너지를 뿜으면서 대화를 시도한다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어둠에 익숙한 사람이 순간적으로 빛을 본다면 눈부신 경우처럼 말이죠.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본질적인 해결책은 상대방에게 있습니다. 상대방의 주장이 맘에 들지 않더라도 말할 권리를 존중하고 귀를 기울여야 보이지 않는 타협의 열쇠와 상대의 마음을 열어젖히는 문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과언무환(寡言無患)
뱉은 말은 되돌이킬 수 없습니다.
한 번쯤 “그때 그렇게 말할걸”, “그건 왜 말했지?”라고 생각하며 후회하지만 반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말이 많다면 삶의 후회는 반복될 수 있습니다. 누군가 빈틈을 발견하여 평가가 될 수 있고 관계를 망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말이 많다면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하기에 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제한적인 시간에 말을 많이 한다면 상대방의 발언권을 빼앗고 타협점을 찾기 힘들 것입니다.
그럴 땐 한 발짝 쉬어 침묵을 해봐야 할 때입니다.
침묵은 다양한 의미들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분노를 나타내기도 하고 공포스럽기도 합니다. 백 마디보다 무거운 위엄을 뿜어내기도 하며 말실수를 줄이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말은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오지만 천 사람의 귀로 들어간다. 그리고 끝내 만 사람의 입으로 옮겨진다
-말의 품격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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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품격
말과 사람과 품격에 대한 이야기『말의 품격』은 《언어의 온도》로 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은 이기주 작가의 에세이집이다. 경청, 공감, 반응, 뒷말, 인향, 소음 등의 24개의 키워드를 통해 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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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말들이 상대에게는 어떤 영향을 줄지 생각해 보는 것, 나를 돌아보는 것부터 시작하여 말투를 개선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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