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에 여행 계획이시라면?
이번 코로나 사태로 명절, 연휴뿐만 아니라 평일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서로 간 만나 뵙지 못한 분들 많으실 거예요.
더군다나 최근 상황에 들어서 여행을 가기에는 리스크가 많죠. 그 지역의 위험도를 살펴봐야 하고 청결, 소독 등 따져봐야 될 것도 많고... 그래서! 조용한 산으로 추천합니다!
한국의 지형으로 봐도 산은 국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요. 창밖을 내다보더라도 산이 보이실 거 같아요. 인적이 드문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크게 유명하지 않다면 말이죠. 어때요? 주변이라도 둘러보거나 가볍게 산구경을 하러 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저는 너무 집에만 있다 보니 운동할 겸 산을 올라갔는데 너무 아름다웠어요.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이른 아침에 불이 켜지고 공사를 하며, 새로운 건물들이 만들어지느라 하루 빠르게 바뀌지만 숲은 멈춤 그 자체였어요. 항상 자리를 지키고 있고 바쁜 일상 속 잠시 멈춰 숨 고르는 쉼터 일지도 모르겠네요.
바쁜 삶 속에서 멈춤을 바라보면 뭔가 묘한 느낌이 들었어요. 여긴 언제 와도 크게 변한 게 없는데 스스로는 빠른 변화를 바라고 그렇게 자신을 온전히 생각할 여유조차 없었던 것 같아요. 산은 조급하지 않고 때가 되어야지만 자라고 열매를 맺고 또다시 자연으로 돌아가죠.
자신의 삶이 너무 바쁘고 빠듯하게 살아왔다면 잠시 쉬어가는 차원에서 산으로 산책 또는 여행 떠나보는 게 어떨까요? 천천히 걸으며 새로운 마음의 세계와 여유를 가지는 시간. 자연을 통해 여태 알아보지 못한 나를 만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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